제니 LA 초호화 집 공개…수영장 크면 뭐하나

입력 2022-02-25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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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LA 초호화 집 공개…수영장 크면 뭐하나

블랙핑크 제니가 LA 하우스를 공개했다. 큰 수영장도 갖춘 초호화 럭셔리 하우스지만 제니의 일상은 정반대로 소박했다.

23일 제니의 유튜브 채널에는 ‘LA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제니는 영어로 인사하며 “LA에서의 하루를 기록해보겠다. 간략하게 보여드리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했다. 먼저 수영장을 소개하며 “좋은 수영장이 있는데 수영은 한 번도 안 해봤다. 수영장이 이렇게 크면 뭐하나 싶다”며 웃었다.

화장기 없는 얼굴, 헝클어진 머리였지만 빛나는 미모를 자랑한 제니. 그는 아침 식사로 토스트를 즐겼고 옷장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입으며 시간을 보냈다.

제니는 요리하다 팔에 든 멍을 보여주기도 했다. “핼러윈 주간에 LA에 왔다. 친구들과 귀신의 집에 갔는데 악몽이었다. 이 멍은 겁먹고 귀신의 집을 뛰쳐나오다 생겼다. 죽기 살기로 도망치다가 벽에 부딪혔다. 2주나 지났는데 안 없어진다. 주변에서 많이 걱정하는데 엄청 아프진 않다”고 밝혔다.

다음날에는 해질녘 산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제니는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이 동네를 한 바퀴 걷는데 오늘은 좀 늦게 나왔다. 여기 와서 제일 많이 하는 게 산책인 것 같다. 이렇게 산책을 나와도 아무도 나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니는 석양을 보며 “이 시간이 제일 황금 시간이다. 이 시간에 밖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껏 들떴다.

더불어 제니가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는 모습, 멤버 로제와 디즈니랜드에 방문하는 모습도 소개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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