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목숨 몇 개? ♥장윤정 노래 지적질 (도장깨기)

입력 2022-09-07 08: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도경완이 장윤정을 향한 ‘방구석 노래 지적질’을 고백한다.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약칭 ‘도장깨기’)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 버라이어티다. 8일 방송되는 ‘도장깨기’ 16회에서는 장윤정·도경완과 장지원 밴드가 해남에서 숨은 노래 고수들을 만나는 두 번째 레슨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에게 반기를 드는 간 큰 남편 면모를 드러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타악 그룹 ‘타고’의 멤버 김시원이 등장해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친구라고 밝히며 “송가인이 내 노래를 듣고 어중간하다고 평가해서 소심한 복수를 한적이 있다”고 말한다. 이때 도경완은 “나도 집 가면 장윤정에게 ‘노래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지적질한다”고 충격 고백한다. 하지만 당사자인 장윤정은 “맞아 맞아”라며 익숙한 듯 담담하게 고개를 끄덕인다고.

그런 가운데 이날 타악 그룹 ‘타고’ 멤버 김시원을 비롯해 ‘포스트 장윤정’을 꿈꾸는 22살 가수 지망생, ‘해남 이미자’라 불리는 행사의 여왕까지 넘치는 끼를 지닌 지원자들이 장윤정의 레슨을 받기 위해 ‘도장깨기’를 찾는다. 이중 타고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공연 축제인 ‘에든버러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공연을 하며 전 좌석 매진을 이끈 타악 그룹. 타고는 ‘도장깨기’ 최초로 북 퍼포먼스를 펼치며 강렬한 포스로 시선을 압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8일 저녁 7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