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귀냐?” 곽윤기, 김아랑 열애 의혹 해명 (내일은 천재)

“진짜 사귀냐?” 곽윤기, 김아랑 열애 의혹 해명 (내일은 천재)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오랜 동료 김아랑과의 열애 의혹을 해명했다.

15일 밤 10시 첫 방송한 KBS Joy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1회에서는 첫 만남을 가지는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예체능 0재단'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와 예체능 0재단은 첫 만남을 기념해 '0재단 발대식'을 열었다. 예체능 0재단은 서로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쏟아내며 견제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먼저 김태균이 곽윤기에게 "김아랑과 진짜 사귀는 것이냐? 썸이 생길 뻔한 적도 없는가?"라고 물었다. 곽윤기가 "없다. 동료 느낌이다"라고 답하자 "오래 사귀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광규가 연신 엉뚱한 답을 내놓는 김태균에게 "진짜 에이스다", "네가 반장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0재력 청문회'에서는 예체능 0재단의 과거 발언이 등장해 충격을 선사했다. 김광규는 '토끼'와 '치아'의 영어 단어를 '바니'와 '덴티'로 착각한 '바니와 덴티' 사건과 관련해 "아까 대기실에서 물어봤는데 누가 '버니'라고 그랬다"라고 말해 전현무를 경악케 했다. 김태균 역시 자신의 아이큐가 250이라고 주장했지만, '인천구청 피크닉존' 사건과 관련해 "피크닉이 뭔가? 피크닉은 마시는 건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내일은 천재'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KBS Joy에서 방송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