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김지현 “남편, 이혼남에 애 둘…내가 먼저 고백”

입력 2022-11-10 14: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해석남녀’에서 그룹 룰라 멤버 김지현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는 김지현 홍성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성덕은 김지현과의 첫 만남에 대해 "아는 동생이 아는 누나가 오니까 같이 커피 한잔 마시자더라"며 "그렇게 카페에서 만났는데 오자마자 커피 안 마시고 바로 술 마시러 가자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현은 “당연히 남자 둘이 커피를 다 마셨고 밤 10시가 다 돼가니까 무슨 커피…다 나가자고 했다”면서 “(당시) 남편은 속으로 ‘저 여자 진짜 세다’ 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그럼 누가 먼저 대시(돌진)했냐"고 물었다. 김지현은 "제가 먼저 했다"며 "확실하게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 것 같은데 자기 처지가 이혼남에 애 둘이지 않나, 그러니까 어떻게 나한테 감히 그러겠나, 그걸 알아서 제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고 쿨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