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내와 별거? 신지·김종민 결혼까지…가짜뉴스 판 쳐” (라스)

입력 2022-12-29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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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유튜브 가짜뉴스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밥통령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은 “식당 페업과 관련에 잘못된 보도가 많다. 대부분 유튜브 때문이다. 시기가 다른 뉴스를 짜깁기해 가짜뉴스를 생산하더라. 식당 폐업도 그렇다. 부산 매장이 구인난으로 폐업한 것인데, 서울 매장까지 폐업했다고 하더라. 서울 매장은 아직 정상 영업 중이다. 유튜브들은 전에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 우는 장면까지 캡처해 ‘나 망했어요’라는 제목을 달더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유튜브 영상을 보면 신지와 김종민은 결혼하더라”고 유튜브 가짜뉴스 실태를 언급했다. 그러자 이연복은 “그거 가짜냐”고 물었다. 김국진은 “본인 건 가짜라면서 왜 다른 사람 거는 믿고 그러냐”고 핀잔을 줬다. 김구라는 “아내와 딸이 처가에 있다고 했더니, ‘김구라 별거 중’이라고 영상이 올라오더라”고 가짜뉴스 피해를 이야기했다.

또 김국진은 이연복에게 “유튜브 가짜뉴스에 당했는데도 정작 본인도 유튜브를 하느냐”고 물었다.이에 이연복은 가짜뉴스나 올리는 유튜브 채널과 결이 다름을 강조했다.
이연복은 “질이 다르다. 정기적으로 올려야 하고, 날을 정해 촬영해야 한다. 고민했지만, 하게 됐다. 돈을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일찌감치 실버 버튼(10만 구독자 이상의 채널에 주는 기념패)도 받았다. 수입도 짭짭하다. 지금은 구독자 40만 명을 넘었다”고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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