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이시언 고산병 증세 심각…산소통까지 투입 (태계일주)

입력 2023-01-01 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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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이시언 고산병 증세 심각…산소통까지 투입 (태계일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출연진들의 고산병의 위험성을 절실히 느낀다.

1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연출 김지우 박동빈, 이하 '태계일주') 4회에서는 바이크 투어에 나선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산소마스크를 쓰고 체크인을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 예상치 못한 ‘웰컴 산소통’ 등장에 기안84는 “죽지말라고 주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여행 당시 무려 15시간의 바이크 투어 끝에 도착한 푸노는 해발고도 3,827m의 고산 지대였다. 체력이 고갈된 이들은 고산병을 피할 수 없었다. 얼굴빛이 잿빛이 된 이시언을 본 기안84는 “형 입술이 장난 아니야”라며 긴급히 산소통을 권했다.

다행히 산소 투입으로 인해 두통에서 해방된 느낌을 받은 이시언은 누구보다 산소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빠니보틀은 “나는 고산병 없다”라고 자신했지만 산소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세 사람은 고산병의 영향으로 시공간이 뒤틀린 세계 제각각 놓여진 듯 횡설수설하기도 했다. 1일 오후 4시 45분에 4회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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