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ENA '혜미리예채파' 7회 예고편에는 파트리샤의 친오빠 조나단이 게스트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22만 캐시의 빚더미에 앉으며 충격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유발했다.
앞서 멤버들은 초고난도 퀘스트를 뚫으며 역대급 액수인 8,000캐시를 획득한 뒤 행복해했다. 하지만 예고 영상 속 제작진은 "현재 마이너스 22만 캐시"라고 전했고, 상상을 초월하는 숫자에 파트리샤는 충격의 비명을 질렀다. 멀끔히 정장을 차려입고 게스트로 나온 조나단은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재빠른 태세 전환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가 할 말을 잃은 상황 속 미연은 "앞으로 우리 삶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라며 걱정했고, 파트리샤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우리 이제 없잖아요"라고 중얼거렸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한순간의 선택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실제로 -220000캐시로 바뀐 캐시 상황판이 공개됐다.
바닥에 주저앉은 리정은 "내가 하지 말자고 했잖아. 그러니깐"이라고 말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그동안 멤버들은 "인생은 한 방"이라고 강조하며 통 큰 도전으로 인생 역전을 꿈꿔왔던 상황. 하지만 한순간의 선택으로 나락이 예고돼 대체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ENA '혜미리예채파' 7회는 23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