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대가’ 이연복과 ‘요리 대모’ 김수미가 극찬한 캠핑 요리가 등장한다.
30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사부 이연복을 위한 정지선 셰프의 당일치기 힐링 투어 2탄이 그려진다. 앞서 정지선은 낚시가 취미인 이연복 사부를 위해 물고기가 잘 잡힌다는 명당 낚시터를 찾았다가 힐링은커녕 스트레스만 받게 만들면서 실패했던 상황.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이번엔 탁 트인 바닷가 야외 캠핑장을 찾은 정지선은 이연복의 아들이자 사형인 이홍운과 또 한번 중식 요리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이연복의 취향을 꿰고 있는 이홍운은 제철 쭈꾸미와 삼겹살을 이용한 '쭈삼숯불구이'를, 정지선은 바다 바람에 지친 몸을 후끈하게 녹여줄 전복, 가리비, 갑오징어, 새우, 소라살 등으로 역대급 해물짬뽕탕에 도전했다고 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이연복이 “여지껏 봤던 짬뽕 중에 최고다”라 극찬하고, 영상으로 보던 '요리 대모' 김수미도 “요리 프로그램 많이 해봤는데 전부 다 먹고 싶다”고 감탄했다고 해 중식 대가들의 캠핑 요리 대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분위기 좋은 야외 캠핑장 영상에 윤정수가 “김숙 씨가 이런 거 좋아하잖아”라 아는 척을 하자 김숙은 “왜 내 꺼만 자꾸 봐?”라 발끈하며 티격태격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두 사람의 사연은 무엇일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연복과 김수미의 극찬을 부른 중식 힐링 캠핑과 윤정수, 김숙의 티키타카는 30일(일) 오후 4시 45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사진=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