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해수 사망…향년 29세

입력 2023-05-15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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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해수가 사망했다. 향년 29세.

15일 YTN 보도에 따르면 오는 20일 해수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민의 날 행사 무대 주최 측은 “해수 씨가 갑작스럽게 사망해 참석이 어렵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트로트가수 A 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겨줬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는 A 씨가 작성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사망한 트로트가수 A 씨가 가수 해수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고인의 팬카페에는 ‘아닐 거라고 믿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많은 애도글이 남겨지고 있다.

한편 해수는 지난 2019년 11월 28일 미니 1집 ‘내 인생 내가’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21년 6월 28일 2집 싱글 앨범 ‘꽁무늬’를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설특집 ‘장윤정 편’에 출연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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