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vs이수근 한판 붙네, ‘짠내골프’ 6월 23일 첫방 [공식]

입력 2023-05-31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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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짠내골프'에서 강호동과 이수근의 한판 대결이 제대로 펼쳐진다.

'짠내골프'는 강호동과 이수근, 그리고 친구들이 국내외에서 펼치는 짠내나는 골프 대결로, 승부에 따라 극과 극으로 여행의 운명이 바뀌게 되는 프로그램. 승부 결과에 따라 항공권, 현지 교통을 비롯해 숙소, 식사 등 모든 것이 극과 극으로 다른 여행을 즐기게 된다.
무엇보다 20년간 호흡을 맞춰온 강호동과 이수근 호흡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랜시간 여행을 함께 다닌 두 사람은 한방을 쓸 때 추위와 더위를 느끼는 온도 궁합도 똑같다며 "오랜 호흡을 맞춰온 '찐친 케미'(절친 호흡)와 시너지 효과가 뭔지 한 번 보여주겠다"고 자신있는 포부를 내비친다. 특히 강호동은 "'찐친구'(진짜 친구) 수근이와 '찐추억'(진짜 추억)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이수근은 "편한 호동이 형과 함께하니 너무 기대되고 재밌다"고 이야기한다.

강호동은 "시청자 덕분에 누리는 호사라 생각한다. 누리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시청자들을 늘 생각하며 시청자들도 저희 둘과 친구가 돼 함께 경기하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낸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특별한 의지까지 더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승부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는 두 사람이 승부 여행을 떠난다.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절친 강호동과 이수근의 양보 없는 한판 대결은 어떤 모습일까. 이들과 함께 대결을 펼칠 절친 게스트 군단 정체도 주목된다.

제작진은 "스릴 있는 대결을 통해 럭셔리 코스와 가성비 코스로 여행의 운명이 바뀌는 재미뿐 아니라, 친구, 가족들과 실제 골프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짠내골프'는 6월 23일 저녁 8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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