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다현이 성숙미가 돋보이는 변신을 시도했다.
김다현은 모델로 활동 중인 한 욕실 화장품 브랜드 관련 여름맞이 ‘방구석 콘서트’ 이벤트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기존 이미지와는 차별화된 느낌을 발산했다.
원피스 차림으로 긴 머리를 늘어뜨린 모습은 열다섯 김다현과는 사뭇 다른 성숙한 매력이 돋보인다. 이와 더불어 기존에 갖고 있던 순수하고 발랄한 모습에 청순함이 더해져 숙녀로 변해가는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미스트롯2’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악트롯요정’으로 얼굴을 알린 김다현은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을 비롯해 완도군에 생수 10000병 전달,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 성금 기탁 등 훈훈한 선행을 이어왔다.
한편 ‘방구석 콘서트’ 이벤트는 김다현이 직접 찾아가 노래를 불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늘 가까운 곳에서 팬님들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이번에 이런 좋은 기회에 직접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 있어 마음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에 출연 중인 김다현은 시즌 활동을 위해 신곡 준비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사진=인프레쉬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