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보, 홍성우, 김영삼이 각자의 전공 분야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핫한 의사들 ‘탈모형’ 한상보, ‘꽈추형’ 홍성우, ‘사랑니형’ 김영삼이 출연한다. 이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기억에 남는 환자 등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며 형님들의 궁금증을 자극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는 서울대 치대를 포기하고 울산대 의대에 진학한 사연을 밝힌다. 그는 “다른 사람 이를 본다는 게 비위가 상한다”며 서울대 치대에 가지 않은 이유를 전하고, 이에 ‘치과의사’ 김영삼이 발끈해 큰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홍성우는 “지금까지 약 만 명을 수술했는데 별의별 환자가 있었다”며 운을 뗀다. 어머니와 같이 오는 남자 환자들부터 연인과 하룻밤을 보낸 뒤 헤어지고 눈물을 흘렸던 환자까지 각양각색의 일화를 쏟아내 형님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모발이식 전문가’ 한상보는 “머리 외에도 다양한 부위에 털 이식이 가능하다”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털을 이식하고 관리하지 않아 벌어진 일 등 기상천외한 모발 이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방송은 22일 저녁 8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