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미모의 발레리나 앞 ‘핑크빛’ 근육 발사…혈관 건강 부셨다 (나는 몸신2)[TV종합]

입력 2023-07-28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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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시즌2’가 혈관 질환의 핵심 콜레스테롤을 완벽 분석했다.

지난 27일(목)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연출 조동원, 강경문)에서는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한 혈관 질환의 주범, 콜레스테롤의 모든 것을 알아보며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혈관 건강 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두 몸신과 닥터 크루의 꿀팁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흉부외과 서동주 닥터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생맥주 한 잔이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말로 서두를 떼며 이날의 몸신 테마, 혈관 질환에 대해 소개했다. 매년 1,700만 명이 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뿐만 아니라 혈관이 70% 이상 손상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세가 없는 만큼 평소에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내분비내과 이은정 닥터는 혈관 찌꺼기 콜레스테롤에 대한 소문과 진실을 파헤치며 몸신 크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혈관을 통로로, 콜레스테롤을 배로 비유한 이은정 닥터의 족집게 설명은 각기 다른 콜레스테롤의 역할부터 위험성까지 깨닫게 했다. 또한 착한 콜레스테롤도 과하면 위험하다는 최근 연구 결과까지 언급해 신빙성을 더했다.

특히 몸신 크루 모두 콜레스테롤 자가진단 주의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김민아는 10개 중 7개에 해당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민아는 실제로 혈액 검사 당시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혈관에 비상 경보가 울린 상황. 이러한 혈관 질환을 해소하기 위해 콜레스테롤 찌꺼기 제거에 특효인 몸신들의 즐겁고 유쾌한 꿀팁이 이어졌다.

가벼운 몸짓으로 허경환의 심장을 멎게 만든 발레리나 박진주 몸신은 건강의 원천이라는 종아리를 단련하는 발레핏 운동법과 혈관, 피부 건강을 모두 잡는 청경채 레시피를 소개했다. 박진주 몸신에게 막대한 관심을 드러내던 허경환은 운동 열정을 발휘하며 터질 듯한 종아리 근육을 과시해 감탄을 불렀지만, 김민아는 허경환을 향해 “더럽다”라고 질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몸신을 따라 종아리 단련을 시작한 김민아는 “종아리가 찢어질 것 같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동시에 “누가 만들었냐”며 악에 받친 질문으로 웃음을 안겼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견디며 주어진 세트를 마친 김민아는 급기야 스튜디오에 널부러져 운동의 효과를 체감케 했다.

과거 ‘화성인 X파일’에 출연했던 원조 먹방 스타 허태련 몸신은 요요 없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줄넘기 댄스 운동법을 공개했다. 줄만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고 경쾌한 리듬까지 즐길 수 있는 줄넘기 댄스는 아유미의 댄스 본능을 일깨웠다. 흥과 건강을 모두 잡는 줄넘기 댄스 운동 효과를 톡톡히 본 크루들은 허태련 몸신을 몸신 킹으로 선정했다.

그런가 하면 깨끗한 혈관을 만들어주는 검은 진주, 흑미를 활용한 콜레스테롤 관리 레시피도 흥미를 돋웠다. 실제로 고지혈증을 앓고 있다는 서동주 닥터가 흑미밥 샐러드 레시피로 콜레스테롤 지수가 호전된 만큼 효과가 검증된 흑미밥 샐러드는 독특한 식감과 건강한 맛으로 크루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 영상 캡처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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