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의 12세 연하 아내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할머니랑 가족 여행 온 김구라네, DM으로 욕 먹은 그리의 심정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 그리 부자는 포천으로 가족 여행을 가 한 고깃집을 찾았다. 이들 부자가 식사하던 중 그리는 “지금 우리 할머니가 계신다, 지금 우리 앞에 앉아계신다”며 “나와주시면 참 좋은데”라고 할머니의 출연을 바랐다. 이에 김구라는 “(어머니 섭외에 대해) 아예 얘기도 안 했어”라고 털어놨다. 이에 그리는 “다들 지금 긴장했다. 찍기 싫어하는 아우라가 있지 않나. 말을 못 꺼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때 따로 앉아 식사하는 김구라 가족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엄마 맛있죠?”라며 괜히 말을 걸었고, 김구라의 어머니는 “어 맛있어”라고 답했으나 “엄마 잠깐 나올래요? 여기?”라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에 김구라는 “쳐다도 안 본다”고 아쉬워했다.
그 장면에서 김구라 아내의 실루엣이 포착됐다. 검은색 민소매 차림의 늘씬한 몸매가 시선을 모았다.
한편 김구라는 전 부인과 2015년 이혼한 뒤, 2020년 재혼해 이듬해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