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지 맥심(MAXIM)의 모델 이아윤의 화보가 공개됐다.
모델, 인플루언서 겸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고 있는 이아윤이 맥심 11월호 화보에 등장했다. 이번 주제는 ‘관음’으로 이아윤은 섹시한 원피스 차림으로 홍대 밤거리를 비틀거리며 걷는 모습을 감성적인 파파라치 컷으로 담아냈다.
이아윤은 2018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 참가해 당시 총 5개 라운드 중 4개의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역대 미스맥심 콘테스트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우승자. 이아윤의 화보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은 한때 맥심 유튜브 영상 조회 수 2위를 기록했고, 조회 수는 천만을 돌파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아윤은 “지난 2021년 12월호에서 ‘독자의 차’ 화보 이후 약 2년 만이다. 너무 오랜만이라 맥심 독자님들이 저를 잊어버리진 않았을까 걱정이 됐다. 오랜만의 화보인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오뚝한 코와 도톰한 입술이 트레이드 마크인 미스맥심 이아윤은 이번 화보에서 어깨 라인과 몸매 라인, 가슴골이 훤히 드러난 원피스를 입고서 몸매를 과시했다.
화보 속 이아윤은 핸드폰을 들고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고, 편의점 앞에 홀로 앉아 병맥주를 마시는 등 진짜 술에 취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현장 스태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아윤은 “이렇게 술에 취한 연기를 하며 야외 촬영을 하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쳐다봤다. 맥심 11월호 주제가 ‘관음’이라고 들었는데, 주제와 가장 어울리는 촬영이 아닐까 싶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맥심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