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글로벌 앰버서더인 배우 문가영이 2024 봄-여름 여성 컬렉션 광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돌체앤가바나의 두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는 이번 컬렉션에서 현대의 여성상과 관능미를 통해 강인하고도 도발적인 여성의 모습을 재해석하며, 1960년대의 상징인 정제된 세련미와 깔끔한 선, 그리고 실루엣과 어우러지게 했다.
흑백 배경 속 자신감 있는 포즈와 매혹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문가영은 큰 라펠로 강조된 테일러링 아우터웨어부터 다양한 부피와 투명도가 돋보이는 실크, 레이스, 시폰 소재의 드레스와 언더웨어 등 컬렉션의 핵심 요소를 가장 완벽한 형태로 표현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사진=돌체앤가바나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