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의 정원에서 회색 코트와 청바지를 입고 산책 중인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날 해외 커뮤니티에는 파리 로댕 미술관에서 리사와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수장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를 본 것 같다는 누리꾼의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사진 속에는 리사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정원을 걷는데 옆에 한 여성이 아이스크림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여성이 고개를 돌려 눈이 마주쳤는데 리사임을 알아챘다. 옆에는 꽤 낯익은 남성도 있었다”라고 데이트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부터 휩싸인 바 있지만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리사가 미술관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팬들은 "리사가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사는 지난해 YG 엔터테인먼트와 완전체 활동 재계약을 맺었으며, 개인 레이블 ‘라우드’를 설립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김승현 에디터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