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회장 염문설’ 정수라, 열애 고백 “키 185cm에 사업가” (같이 삽시다)

입력 2024-05-22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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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가수 정수라가 열애 중임을 고백한다.

23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1980년대 여성 트로이카 중 한 명인 가수 정수라가 사선가를 찾는다.

과거 이혼의 아픔을 겪은 정수라는 녹화 현장에서 결혼 생활 중 겪은 경제적 문제와 배신감으로 힘들었던 나날을 말했다. 이어 현재 행복하게 연애 중임을 깜짝 고백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남자친구는 필리핀에서 사업 중인 185cm 장신. 친구에서 연인으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정수라의 러브 스토리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 국민적 인기로 정수라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만든 노래 ‘아! 대한민국’에 대해 정수라는 “당시 너무 화가 났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정수라는 자신을 모창하는 후배 가수 김수찬의 이야기가 나오자 강한 부정을 했다. 이를 들은 자매들이 “김수찬이 특징을 잘 잡아냈다”며 오히려 칭찬하자 “나 재수 없게 노래했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수라는 임영웅이 불러 역주행한 곡 ‘어느 날 문득’을 부르며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특히 현재까지도 정수라를 따라다니는 루머인 대기업 회장과의 염문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혜은이 역시 자신을 둘러싼 헛소문을 털어놓았다. 정수라는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 든든한 힘이 되어 줬던 어머니의 이야기를 꺼내면서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정수라와의 하루는 5월 23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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