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전세계를 달콤한 ‘핑크 매직’으로 물들였다.
지난 18일 오후 6시 공개된 예성의 세 번째 미니앨범 ‘Pink Magic’ (핑크 매직)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멕시코, 칠레, 페루, 볼리비아, 폴란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말레이시아, 태국, 오만,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만, 홍콩, 마카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몰타, 과테말라, 콜롬비아 등 전 세계 25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새 앨범이자 동명의 타이틀 곡 ‘Pink Magic’은 세상이 온통 너로만 보여 안과를 찾는 다는 재미있는 뮤직비디오 내용과 함께 “나 너를 만나고 달라져 가, 내 모든 매일이 물들어 가”, “네 모든 세상이 꿈만 같아, 내 모든 세상이 다 빛이 나”라는 스윗한 가사가 조화를 이뤄, 예성의 색다른 매력을 배가 시킨다.
또 예성은 어제(18일) 저녁 8시 서울 일지 아트홀에서 열린 팬 이벤트를 통해 신곡 ‘Pink Magic’을 비롯한 수록곡 ‘굶지 말기 (Eat’s OK)’, ‘그냥 오면 돼 (Every day, Wait for us)’, ‘우연을 모아 (Wish)’, 일본 정규 앨범 타이틀 곡 ‘Because I Love You’ 한국어 버전까지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했다.
예성은 “타이틀 ‘Pink Magic’은 여러분들에게 핑크 빛 마법 같은 일들이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업한 곡이다. 오랜만의 앨범인 만큼, 팝, 정통 발라드, 록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수록해 팬 분들과 제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앨범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었다”며, “평소에 여러분들을 굉장히 많이 생각한다. 팬 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자부할 수 있을 정도이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좋은 활동으로 자주 만나고 싶다”는 진솔한 소감으로 객석에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예성의 새 앨범 ‘Pink Magic’ 전곡 음원은 현재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