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스파이더맨2’·‘알라딘’· ‘토이스토리4’ 외화 흥행잔치

입력 2019-07-0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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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이 파죽지세로 흥행 열기를 더하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일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은 63만 56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29만 9520명이다.(6일 오전 1시 30분 기준)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은 6일 3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은 70%대에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압도적인 주말 승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뒤를 이어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은 12만 4092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알라딘’은 9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기도 하다. 3위도 디즈니 픽사 영화인 ‘토이스토리4’가 차지했다. ‘토이스토리4’는 6만 131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그런데 한국영화의 흥행이 부진하다. 5월 30일 개봉한 ‘기생충’을 제외하고 한국영화는 유일하게 ‘롱 리브 더 킹 : 목포영웅’이 10위권에 있다. 지난달 26일에 개봉한 ‘비스트’는 약 24만 관객이 찾았을 뿐 이제는 10위권을 이탈했고 순위권으로 올라올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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