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코로나19 직격타 맞는 영화…1위 ‘지푸라기’ 2만 명 동원

입력 2020-02-25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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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한 영화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직격타를 맞았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겨우 2만 2911명을 모았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만 2911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일 개봉 이후 1위 자리에서 내려오고 있진 않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관객들이 극장을 찾지 않아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누적관객수도 39만 2682명 밖에 되지 않는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이어 ‘1917’은 1만 9642명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고 ‘정직한 후보’는 1만 3722명을 모으며 3위, ‘작은 아씨들’은 9053명을 모으며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예매율도 저조하다. 25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4.8% , ‘1917’은 10.4%, ‘정직한 후보’는 9.8%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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