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살아있다’ 코로나19 이후 첫 100만 관객 돌파 (공식)

입력 2020-06-29 0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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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 시너지, 신선한 볼거리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살아있다’가 6월 28일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올여름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영화 ‘#살아있다’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6월 28일 오후 5시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살아있다’의 유아인과 박신혜가 영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하는 1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살아있다’의 개봉 5일째 100만 돌파는 올해 2월 이후 개봉작인 ‘정직한 후보’의 개봉 7일째, ‘클로젯’의 개봉 11일째 100만 돌파보다 빠른 것으로 올해 2월 이후 최단 흥행 속도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2월 23일 이후 개봉작 중 최초의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룬 것으로 침체된 극장가의 흥행 구원투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이렇듯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과 지지에 힘입어 개봉일인 6월 24일부터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살아있다’는 개봉 2주차에도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살아있다’는 아파트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비롯되는 짜릿한 스릴, 신파 코드 없는 빠른 전개 속도, 홀로 고립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영화의 메시지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숙한 공간인 아파트를 주 배경으로 설정한 ‘#살아있다’는 아파트 내부뿐만 아니라 아파트 복도,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 아파트 곳곳이 생존을 위협받는 공간으로 바뀌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극한의 스릴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군더더기 없이 시작부터 끝까지 시원시원하게 펼쳐지는 전개는 러닝타임 내내 지루함 없는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홀로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자 ‘준우’와 ‘유빈’이 삶의 의지를 잃지 않고 함께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까지 전하며 뜨거운 공감대를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살아있다’는 극장가에 오랜만의 활기를 불어넣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이다.

참신하고 신선한 소재, 예측불가한 전개와 매력적인 배우들의 거침없는 에너지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영화 ‘#살아있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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