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사일렌토, 살해 혐의 체포 (종합)

입력 2021-02-03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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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렌토 사촌, 총상으로 숨져
사일렌토,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사일렌토, 과거 흉기 난동 및 가정폭력으로 체포
미국 유명 래퍼 사일렌토가 사촌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미국 BBC 등 현지 매체들은 “래퍼 사일렌토가 사촌을 살해한 혐의로 1일(현지시간) 체포돼 구속기소됐다”고 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일렌토의 사촌 프레드릭 룩스는 지난달 21일 미국 조지아주 교외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룩스는 얼굴과 다리에 총상을 입어 출혈이 심한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1일 사일렌토를 살해 혐의로 체포했으며 사일렌토는 디칼브 카운티 감옥에 수감돼있다. 이와 관련해 현지 매체들은 사일렌토 측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변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사일렌토의 체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사일렌토는 지난해 8월 로스엔젤레스 한 주택에 침입해 손도끼를 휘두른 혐의와 가정폭력, 과속 운전 등의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1998년생인 사일렌토는 2015년 데뷔곡 ‘Watch Me’(와치 미)로 스타덤에 올랐다. ‘와치 미’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7억회를 기록했다. 이후 사일렌토는 지속적인 음악활동을 해왔으나 별다른 히트곡은 없다. 지난 2016년에는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와 협업곡 '스포트라이트'를 발매했으며 공동 작업을 위해 내한하기도 했다.

사진=스플래쉬뉴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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