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앞둔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 둘째 얻는다 [DA:할리우드]

입력 2022-02-11 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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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와 다니엘라 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거장으로 불리는 쿠엔틴 타란티노(58)가 두 아이 아빠가 된다.
이스라엘 신문 예디오스 아로노스는 “쿠엔틴 타란티노 아내 다니엘라 픽(38)은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전했다. 출산을 곧 앞두고 있다고. 쿠엔틴 타란티노·다니엘라 픽 부부는 2020년 2월 아들 레오를 얻었다. 그리고 올해 둘째를 얻게 된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첫째 레오 이름을 다른 이름으로 쓸 뻔했었다.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관계 때문이다. 사람들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름에서 따왔다고 오해할까 봐서다. 쿠엔틴 타란티노 첫째 레오 이름은 처조부 이름에서 따왔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2009년 ‘바스터즈:거친 녀석들’ 프로모션 중 20살 연하 이스라엘 가수 다니엘라 픽을 만났다. 두 사람은 2017년 6월 약혼했고, 2018년 11월 미국 LA에서 결혼했다.
한편 쿠엔틴 타란티노는 ‘저수지의 개들‘, ‘펄프픽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헤이트폴8’, ‘장고: 분노의 추적자‘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영화 거장이다. 칸 영화제, 아카데미 사싱식 등에서 여러 상을 휩쓴 인물이다.
동아닷컴 강지호 에디터 saccharin9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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