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새로운 힙합 세계관…느와르 러브송 ‘POV’ [DA:신곡]

입력 2022-08-09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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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가 느와르 러브송을 발표했다.

오늘(9일) 정오 공개된 'POV'는 'Point Of View'의 약자로 직역하면 '관점'이라는 뜻이다. 사랑의 감정을 다양한 관점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곡이다.

타이거JK가 작사, 작곡하고 최근 프로듀서씬에서 가장 뜨거운 Zoey Cho가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Mike bozzi, David Kim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작업했던 스태프들이 모여 완성도를 높였다.

'POV'의 매력은 Trap Soul과 붐뱁 스타일을 넘나드는 타이거JK만의 타이트한 랩을 극대화시킨 데 있다. 전작 'Kiss Kiss Bang Bang'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R&B 힙합 세계관도 듣는 재미를 더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한상범 감독이 연출, 타이거JK만의 느와르를 완성했다. 다이내믹 격투신, 웅장한 연출과 함께 신선한 카메오 조합이 눈길을 끈다. 감스트, 파이터 유우성, 블랙핑크 리사와 작업했던 폴댄서 조인영이 활약한다. 여기에 윤미래의 보이스가 깜짝 등장하는 점도 뮤직비디오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느와르와 로맨틱이란 상극의 감성을 담은 'POV'는 9일 낮 12시부터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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