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청춘 ‘열’병 치료제…김시아 지원사격 ‘아지랑이’ [DA:신곡]

입력 2023-08-17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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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루시(LUCY/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가 17일 오후 6시 미니 4집 ‘열’을 발매했다. 루시가 선보이는 ‘열’번째 앨범으로, 이들은 음악을 통해 열병을 앓고 있는 청춘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해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아지랑이’는 포크 기반의 모던 록 장르로, 따뜻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아우른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에게 살아갈 힘을 주는 존재이며 본인의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노랫말에 담아냈다. 미성과 탁성을 오가는 최상엽과 신광일의 보컬이 음악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든다.

배우 김시아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사춘기를 극복하는 청춘의 한 부분을 표현했다. 교복을 입은 루시의 밴드 퍼포먼스와 여름날을 표현한 영상미가 몰입감을 더한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뜨거’ ‘Magic’ ‘내버려’ 총 4곡이 수록됐다.

컴백한 루시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열, 다섯’을 개최하고 19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아지랑이’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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