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6월 컴백 “심장 꽉 잡아”

입력 2024-05-24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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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사진제공 | 플레디스

공식 SNS·유튜브 채널 통해 깜짝 영상 공개
티저 영상 본편 30일 전국 CGV서 상영 눈길
‘첫 만남’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신인 그룹 투어스가 ‘설렘 주의보’를 발동했다. 그룹 투어스가 6월 컴백을 공식화하며 ‘올해의 신인’ 굳히기에 나선다.

투어스는 23일 0시 공식 SNS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워 메모리즈:나우’(Our Memories:Now)라는 제목의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6월 복귀를 예고했다.

해당 영상을 드러낸 투어스의 컴백 모드는 5세대 필살기로 꼽히는 ‘청량미 절정판’임을 선언하는 느낌. 교정을 배경으로 농구 코트, 아날로그 카세트 플레이어 등이 등장하며 10대 버전의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을 연상케 하는 멤버 각각의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같은 티저 필름을 통해 약속한 투어스의 컴백 디데이는 6월 24일. 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아이돌 그룹으로, 올 초 내놓은 데뷔곡 ‘첫 만남을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메가 히트시키며 단박에 톱티어 반열에 올라섰다. 신드롬에 가까웠던 일명 ‘첫 만남’ 열풍은 발표 4개월이 경과된 현재까지도 각종 차트 상위권에 머무는 등 ‘스테디셀러’ 양상을 보이며 ‘진정한 유행가’로 자리 잡은 인상이다.

한편 투어스는 깜짝 공개한 티저 영상의 ‘본편’을 전국 영화관으로 옮겨 공개키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체적으로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아워 메모리즈:나우’ 본편을 30일까지 전국 CGV 전 상영 회차 직전에 상영한다고 밝혔다.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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