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현기자의 오스트리아리포트] 대표팀 훈련취소,눈덮인 3000m 고봉 등산…왜?“좋은 약을 미리 먹었다고 생각하자.”가상의 그리스로 여겼던 벨라루스와 평가전에서 0-1로 석패한 허정무호는 다음 날(31일) 예정된 훈련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하루 휴식을 갖기로 결정했다. 국내에서도 종종 휴식을 취하긴 했지만 회복 훈련까지 하지 않은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여기에…2010-06-01 07:00
[2010남아공-남장현기자의 캠프 현장리포트] 대표팀 전용버스가 뭐 이래?남아공 입성에 앞서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에서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허정무호. 항상 원정을 떠날 때마다 그랬듯이 여기서도 대표팀 버스는 운행되고 있다. 좌우 유리에 호랑이 문양의 대한축구협회 공식 엠블럼이 붙어 있어 한국 축구팀이 왔다는 것을 알린다.(사진)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쾌적함…2010-06-01 07:00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 ‘비운의 스트라이커’ 꼬리표 뗀 이동국, 이번엔? ‘사자왕’ 이동국(31.전북)이 ‘비운의 스트라이커’란 꼬리표를 뗐다.이동국은 1일 새벽(이사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 카펠라 호텔에서 허정무 감독이 발표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할 23명의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이동국은 19살의 어린 나이에 생애 …2010-06-01 06:40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허정무 감독 “함께 노력했던 선수들 탈락해 안타까울 뿐”“함께 노력하고 땀 흘렸던 선수들이 탈락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의 얼굴에는 착잡함이 묻어났다. 지난 30명의 예비명단에서 4명을 추려낼 때와는 또 다른 안타까움을 드러냈다.허정무 감독은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의 한국 취재단 숙소인 카펠…2010-06-01 05:09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이근호-신형민-구자철 월드컵 최종명단 탈락구자철(제주), 이근호(주빌로 이와타), 신형민(포항)의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반면 논란이 됐던 이동국(전북)은 12년 만에 월드컵 출전의 꿈을 이뤘다.허정무 감독은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 카펠라 호텔에서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할 23명의 …2010-06-01 04:05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 태극전사, 알프스 정상에서 16강 외치다!‘가상 그리스전’으로 여긴 벨라루스에게 덜미를 잡혀 고개를 떨군 태극전사들이 다신 뛴다.31일(이하 한국시간) 전면 휴식을 취한 대표팀 선수들은 유일한 공식일정인 알프스 산줄기, 해발 2,620m 만년설 고지대에 위치한 슈투바이 글레처(빙하)를 찾아 11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16강…2010-06-01 00:17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 <포토-태극전사는 지금 5> 산소마스크 낀 태극전사들31일(한국시간)에 전하는 오스트리아 현지 포토뉴스입니다.이번 축구 대표팀의 화두 중 하나는 고지대 적응입니다. 대표팀의 유럽 전지훈련지가 고지대 적응와 시차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로 정해진 것도 그 이유에서였죠.특히 태극전사들은 고지대 적응을 위해…2010-05-31 22:26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 한국 축구대표팀 단복에 숨어있는 애달픈 사연? 한국 축구대표팀의 단복에는 애달픈 사연이 숨어 있다.지난 1954년 스위스 월드컵 때로 거슬러 올라가본다. 당시 나라의 재정 뿐만 아니라 축구협회의 실정도 어려웠기 때문에 합숙이나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란 찾아볼 수 없었다. 해외 원정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국고를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는…2010-05-31 19:03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 강민수, 허정무호 재승선…부상 곽태휘 대체요원으로 발탁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수비수 강민수(24)가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에 출전한다.대표팀의 관계자는 31일(한국시간) “허정무 감독이 벨로루스전에서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분 파열 부상을 당한 곽태휘 대신 강민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2008 베이징 올림픽 대표를 거친 강민수는 2007년 …2010-05-31 16:19
[2010남아공-남장현기자의 월드컵 캠프 핫이슈] 대표팀이 풀어야 할 3가지 과제“제대로 풀린 게 없다.” 대표팀 허정무 감독이 0-1로 패한 30일(이하 한국시간) 벨라루스와의 평가전 뒤 가진 인터뷰에서 밝힌 말이다. “멤버 기용은 그렇다 쳐도 미끄러운 잔디는 물론 내용도 전혀 만족할 수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실제 그간 허정무호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2010-05-31 15:55
[2010남아공-남장현기자의 오스트리아리포트] 아름다운 도전 마친 곽태휘 일어서라30일(한국시간) 쿠프슈타인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허정무 감독은 “어떤 결과를 내도 좋으니 우리 애(선수)들이 부상은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하지만 리더의 바람이 깨지기까지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전반 29분께 수비수 곽태휘(29·교토 상…2010-05-31 15:48
[2010남아공-남장현기자의 오스트리아리포트] 대표팀 타는 오스트리아 전훈 버스 들여다보기남아공 입성에 앞서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에서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허정무호. 항상 원정을 떠날 때마다 그랬듯이 여기서도 대표팀 버스는 운행되고 있다. 좌우 유리에 호랑이 문양의 대한축구협회 공식 엠블럼이 붙어 있어 한국 축구팀이 왔다는 것을 알린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쾌적함…2010-05-31 15:46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 곽태휘, 왼쪽 무릎 내측 인대 파열…월드컵 출전 좌절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29.교토상가)의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무산됐다.곽태휘는 3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30분경 무릎 부상으로 교체 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곽태휘는 상대…2010-05-31 09:53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 곽태휘, 무릎 인대 부상…허정무 대체자 ‘고심’‘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29.교토상가)가 부상으로 생애 첫 월드컵 출전에 적신호가 켜졌다.곽태휘는 3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쿠프슈테인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30분경 무릎 부상으로 교체 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이날…2010-05-31 09:49
[2010남아공-남장현기자의 오스트리아리포트] 피로가 적!… 하루 8차례 영양제 복용집 떠나면 고생이라고 했다. 그러나 2010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허정무호에 이는 해당되지 않는 것 같다. 남아공 입성에 앞서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에 전훈 캠프를 차린 대표팀은 대한축구협회와 현지 교민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부족함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물론 내…2010-05-31 07:00
[2010남아공-남장현기자의 오스트리아리포트] 허정무는 지금 독서삼매경 “책 속에 16강 있다”대표팀 허정무 감독은 평소 독서를 즐긴다. 장르도 가리지 않는다. 역사, 철학, 경영, 인문 등 여러 가지를 두루 섭렵한다. 심지어 판타지 소설까지 읽는다는 게 주변의 귀띔이다. K리그 지휘봉을 잡고 있을 때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자신이 보기에 의미 있는 글귀와 고사성어는 수첩…2010-05-31 07:00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 박지성 “모든 경기를 다 잘하는 팀은 없다” “모든 경기를 다 잘하는 팀은 없다.”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노리는 허정무호의 주장 박지성은 벨라루스 패배를 통감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한 경기의 패배에 흔들릴 그가 아니었다.한국은 30일 밤 10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쿠프슈테인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라루스와의 경기에…2010-05-31 01:30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 허정무 “월드컵 최종엔트리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결정할 것” ■ 일문일답“월드컵 최종 엔트리는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결정할 것입니다.”허정무 감독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30일 밤 10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7분 상대 미드필더 세르게이 키슬약의 결승골을 만…2010-05-31 01:05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 벨라루스서 고개 든 ‘박지성 시프트’조용했던 ‘박지성 시프트’가 고개를 들었다.박지성은 30일 밤 10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45분만 뛰었다.박지성이 전반만 소화한 것은 6월3일 강호 스페인과의 평가전을 위해 체력 안배를 시킨 허…2010-05-31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