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스페셜

  • [베이스볼 브레이크] 37년 세월 끝! 마산구장은 새 역사를 준비한다
    [베이스볼 브레이크] 37년 세월 끝! 마산구장은 새 역사를 준비한다‘공룡군단’이 자신들의 첫 둥지에 마지막 발자취를 남겼다. KBO리그 태동과 함께 시작된 마산구장의 역사가 2018년 10월 7일을 끝으로 멈췄다. 2019년부터 NC 다이노스와 마산의 야구는 완공을 눈앞에 둔 신축구장에서 이어진다. ● 만37세 마산구장, 마지막 작별인사 롯데 자…2018-10-08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감독 vs 베테랑 충돌의 이유
    [베이스볼 브레이크] 감독 vs 베테랑 충돌의 이유감독과 베테랑 선수는 왜 갈등을 빚을까. 한화 이글스를 11년만의 가을잔치로 이끈 ‘초보 사령탑’ 한용덕 감독은 온화한 이미지의 덕장으로 꼽힌다. 그러나 페넌트레이스 최종 순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전 3루수이자 수준급 타격을 보여주고 있던 송광민(35)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2018-10-05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동업자 정신·고의성’ KT-LG의 신경전이 불편한 이유
    [베이스볼 브레이크] ‘동업자 정신·고의성’ KT-LG의 신경전이 불편한 이유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올 시즌 15번째 맞대결. 가을야구가 멀어진 두 팀 간 승부라 이날 잠실에는 올해 최소인 551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그런데 경기 도중 얼마 되지 않는 팬들의 눈살마저 찌푸리게 만드는 광경이 나왔다. ● 신경전의 재구성 KT 선발…2018-10-03 16:47
  • [사커토픽] 아시안컵 위해 토대 쌓기에 집중하는 벤투 감독
    [사커토픽] 아시안컵 위해 토대 쌓기에 집중하는 벤투 감독“우리는 내년 1월 중요한 대회를 앞뒀다. 지금 선발한 선수들을 데려가는 게 맞다.” 축구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49·포르투갈) 감독이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일부에서는 벤투 감독이 젊고 유망한 선수를 다수 선발해 대표팀에 새로운 동력으로 삼길 기대한다. 하지만 벤투 감독의 생각은 …2018-10-01 16:59
  • [베이스볼 브레이크] 롯데·NC의 교훈 ‘주전포수의 가치’
    [베이스볼 브레이크] 롯데·NC의 교훈 ‘주전포수의 가치’세이버메트릭스는 이미 현대야구를 지배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포수의 수비능력만큼은 데이터화에 어려움이 많다. 미국에서는 포수의 프레이밍 능력까지 수치화해 선수평가에 적용하고 있지만 투수리드에는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도루 저지 능력은 수치화가 매우 간단하지만 이 역…2018-10-01 05:30
  • [베이스볼 피플] ‘6년 만에 PS’ 한화 송은범 “미친 선수들이 나와야죠”
    [베이스볼 피플] ‘6년 만에 PS’ 한화 송은범 “미친 선수들이 나와야죠”한화 이글스는 9월 29일 두산 베어스와의 대전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하며 2018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지었다. 정규시즌 8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최소 5위를 확보, 2007년 이후 무려 11년 만에 가을야구에 입성하게 됐다. 한화가 기나긴 암흑기를 지나 올 시즌 빛을…2018-10-01 05:30
  • [베이스볼 피플] ‘돌아온’ 권혁 “나도 경쟁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위치”
    [베이스볼 피플] ‘돌아온’ 권혁 “나도 경쟁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위치”정규시즌 9경기를 남겨둔 한화 이글스는 ‘가을야구’라는 큰 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9부 능선을 이미 넘어섰다. 2007시즌 이후 11년만의 가을야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한용덕 감독 체제로 재편한 2018시즌을 ‘성공’으로 평가할 수 있는 확실한 증거다. 한화의 막강 불펜은 …2018-09-28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치열한 5위 싸움, 승자 누가 될까?
    [베이스볼 브레이크] 치열한 5위 싸움, 승자 누가 될까?“재미있는 경기가 되지 않겠어요?”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은 26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에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남겼다.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판, 27일과 28일 잠실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 2연전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었다. 시즌 막판 5위 싸움은 여…2018-09-27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5강 혼전’ 5할 승률 못하고 또 가을야구?
    [베이스볼 브레이크] ‘5강 혼전’ 5할 승률 못하고 또 가을야구?“5할이면 되지 않겠어요?” 5위 자리 지키기에 온힘을 쏟고 있는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은 18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조심스럽게 자기 의견을 밝혔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을 지키기 위해 류 감독이 내건 숫자상의 목표는 정확한 5할이었다. 18일까지 LG가 기록한 올 시즌 …2018-09-20 05:30
  • [사커토픽] ‘ACL 8강’ K리그 더비, 국내 원정과 무엇이 달랐나?
    [사커토픽] ‘ACL 8강’ K리그 더비, 국내 원정과 무엇이 달랐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는 명예와 부를 제공한다. 우승 팀은 아시아 최강의 영예를 얻음과 동시에 12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개최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진짜 흥미로운 사실은 AC…2018-09-20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대기록 홍수…우리는 홈런의 시대에 산다
    [베이스볼 브레이크] 대기록 홍수…우리는 홈런의 시대에 산다홈런이 야구의 꽃이라면 올해 KBO리그는 꽃밭이다. 타고투저가 날로 기승을 부리며 홈런 없는 경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시즌 초부터 담장 밖으로 날아간 타구가 쏟아지며 홈런 관련 대기록이 나왔고, 또 다른 새 역사도 눈앞이다. 야구팬들은 지금 홈런의 시대를 살고 있다. ● 리그 홈런,…2018-09-17 05:30
  • [베이스볼 피플] 2루를 비운 정근우의 반성 “도취에 젖으면 자만이 생기더라”
    [베이스볼 피플] 2루를 비운 정근우의 반성 “도취에 젖으면 자만이 생기더라”2000년대 중반부터 한국야구에서 ‘국가대표 2루수’라는 타이틀은 정근우(36·한화 이글스)의 몫이었다. 올 시즌 초까지만 해도 한화의 2루를 지킬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금 그의 포지션은 1루다. 포지션은 다르지만 그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정근우는 12일까지 80경기에서 타율 0.28…2018-09-14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골든타임 걷어찬 커미셔너의 내용 無 개선책
    [베이스볼 브레이크] 골든타임 걷어찬 커미셔너의 내용 無 개선책정운찬(71) KBO 총재는 스승인 조순 전 경제부총리와 함께 국내에서 대표적인 케인스 학파 경제학자로 꼽힌다. 시장을 보이지 않는 손에만 맡겨서는 안 되며 적극적인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이론을 주장한다. KBO리그는 거대한 시장이다. 야구경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2018-09-13 05:30
  • [사커토픽] ‘라인 & 공간 & 지배 & 압박’ 벤투호는 어떤 컬러를 이룰까?
    [사커토픽] ‘라인 & 공간 & 지배 & 압박’ 벤투호는 어떤 컬러를 이룰까?축구국가대표팀이 코스타리카(7일·고양)~칠레(11일·수원)로 이어진 9월 A매치 시리즈를 끝마쳤다. 꾸준히 월드컵 본선에 모습을 드러낸 북중미 다크호스와 남미 전통의 강호에 맞서 대표팀은 2022카타르월드컵을 향한 희망을 부풀렸다. 한국축구의 4년을 짊어진 파울루 벤투(49·포르투갈…2018-09-12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드래프트의 암시, ‘무늬만 타고투저’는 더 강해진다
    [베이스볼 브레이크] 드래프트의 암시, ‘무늬만 타고투저’는 더 강해진다KBO리그 투수들은 기형적 타고투저로 신음하고 있다. 타자들은 국내리그 만큼은 ‘삼국지’ 의 맹장 여포처럼 투수들을 벼랑 끝으로 몰아붙인다. 하지만 국제대회에 나가면 순한 양이 된 것처럼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다. ‘무늬만 타고투저’라는 조롱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유다. 문제는 이러한…2018-09-12 05:30
  • [베이스볼 피플] 인권위까지 찾았던 한선태, 사상 첫 ‘비선출’ 야구선수 됐다
    [베이스볼 피플] 인권위까지 찾았던 한선태, 사상 첫 ‘비선출’ 야구선수 됐다“LG 트윈스 지명하겠습니다. 일본독립리그 도치기 투수 한선태”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새 역사가 쓰였다. LG는 10라운드에서 한선태(24)의 이름을 불렀다. 37년 KBO리그 사상 최초로 ‘비선수 출신’이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된 순…2018-09-12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미궁에 빠진 홈런왕 경쟁, 눈에 띄는 토종의 습격
    [베이스볼 브레이크] 미궁에 빠진 홈런왕 경쟁, 눈에 띄는 토종의 습격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의 독주체제였던 홈런왕 레이스의 양상이 확 달라졌다.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AG) 브레이크 이후 거포들의 희비가 엇갈리며 경쟁이 미궁에 빠졌다. 박병호(넥센 히어로즈)와 김재환(두산 베어스)이라는 국내 거포들의 맹추격이 이어지면서 한 치 앞도 내…2018-09-11 05:30
  • [사커토픽] 컬러 드러난 벤투호, 시프트 있고 의존증 없다!
    [사커토픽] 컬러 드러난 벤투호, 시프트 있고 의존증 없다!“공격적으로 움직이고, 강하게 부딪혀라!” 코스타리카(7일·고양)~칠레(11일·수원)로 이어지는 9월 A매치 시리즈를 소화하기 위해 3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태극전사들에게 파울루 벤투(49·포르투갈) 신임 감독이 강조한 이야기다. 하루 한 두 차례, 한…2018-09-10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혹서기보다 더 무서운 ‘AG 후폭풍’
    [베이스볼 브레이크] 혹서기보다 더 무서운 ‘AG 후폭풍’KBO가 올해초 발표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의 목표 관중은 879만명이었다. 달성만 되면 10개 구단 체제 이후 3년 연속 800만 관중 달성이자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이 되는 수치였다. 예상한 호재는 꽤 많았다. 굵직한 해외파 선수들의 복귀, 대형 신인들의 등장 …2018-09-10 05:30
  • [베이스볼 피플] AG 부진 손아섭의 자책, “변명 않겠다. 이제 몸 바칠 것”
    [베이스볼 피플] AG 부진 손아섭의 자책, “변명 않겠다. 이제 몸 바칠 것”이제는 태극마크가 어색하지 않은 손아섭(30·롯데 자이언츠)이지만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AG)은 아쉬움이 가득했다.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음에도 만족할 수 없었다. 손아섭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이제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매 경기 혈전을 펼쳐…2018-09-06 05:30
신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