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딸’ 최준희, 96kg→41kg ‘뼈말라’ 몸매 공개

배우 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깡마른 몸매를 공개했다.

최준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 빼기 너무 쉬운 시대에 살고 있음에 감사를…”이라고 남기며 거울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준희는 어두운 톤의 이너웨어 차림으로 거울 앞에 섰다. 한눈에 들어올 만큼 가느다란 허리선과 선명한 복근이 눈길을 끌며, 전신이 드러난 날씬한 실루엣이 ‘뼈말라’ 체형을 실감하게 한다. 자연스러운 포즈 속에서도 극적인 체중 감량 후 변화가 고스란히 담겼다.

한편, 16세에 루푸스를 진단받은 최준희는 치료를 위해 복용한 스테로이드 약물의 부작용으로 96kg까지 체중이 증가했다. 극심한 관절통과 부종을 겪었으나 꾸준한 자기 관리로 41kg까지 감량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