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브레이크] 선발야구 실종, 역대 최다 구원승 기록 눈앞선발야구가 사라지며 구원승이 늘어가고 있다. 타고투저의 흐름을 여실히 보여주는 또다른 대목이다. 28일까지 496경기를 치른 올해 KBO리그에서 총 184승의 구원승이 나왔다. 전체 492승의 37.3%나 된다. 지금 페이스대로면 전체 720경기를 소화했을 때 구원승은 267개가 나…2018-07-30 05:30
[사커피플] 경남 살림꾼 네게바 “더운 브라질도 바람은 부는데…”요즘 뉴스에서는 날씨 관련한 소식이 가장 눈길을 끈다. 하루가 멀다시피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하고 있고, 폭염주의보는 이제 일상이 돼 버렸다. 해가 진 이후에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찌는 듯한 무더위는 한 여름 밤 그라운드 위를 누비는 축구선수들에게 가장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2018-07-27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3B-0S’ 참아야 한다 vs 쳐야 한다볼카운트 ‘3B-0S’, 타자는 볼넷을 노리고 참아야 할까. 아니면 스트라이크존으로 공이 들어올 확률이 가장 높은 상황인 만큼 적극적으로 스윙을 해야 할까. 2015년 KT 위즈 조범현 당시 감독은 1-6으로 뒤지고 있던 5회말 1사 1루 볼카운트 ‘3B-0S’에서 내야 플라이로 아…2018-07-26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NC vs KT, 1위만큼 중요한 10위 싸움1위를 질주하고 있는 두산의 속도는 후반기 더 빨라지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시즌 100승 도전도 가능한 상승세다. 2위와의 격차도 상당하다. 2018 KBO리그 페넌트레이스는 1위 경쟁보다는 2위 싸움, 그리고 가을야구를 위한 5강 다툼이 더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하나 흥미로운 대…2018-07-25 05:30
[사커토픽] AG 조 추첨 25일 진행…U-23 김학범호 우승전선 이상 무!한국축구는 8월 또 한 번의 중대한 도전을 앞두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다. 4년 전 인천대회에 이어 2연패를 목표로하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31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강화훈련을 진행한다. 그런데…2018-07-25 05:30
[베이스볼 피플] ‘4번타자’ 안치홍 “승리와 타점에 집중”KIA 안치홍(28)은 올 시즌 낯선 옷을 입었다. 2009년 데뷔한 이래 사실상 처음으로 4번타자 역할을 소화하는 중이다. 중심타선으로 나선 경기는 그간 셀 수 없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클린업’으로 꾸준히 나선 경우는 올해가 처음이다. 팀 사정에 의해 맡게 된 임무지만 수행 …2018-07-24 05:30
[사커피플] 이용이 말하는 ‘4년 전과 다른 나’전북 현대 최강희(59) 감독은 2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9라운드 상주 상무전을 앞두고 그라운드에서 훈련 중인 이용(32)을 바라보며 “4년 전 월드컵을 다녀와 무척 어려움을 겪었다고 들었는데 이번에는 잘 이겨내고 있어서 대견하다”고 칭찬했…2018-07-24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2점대 ERA와 타고투저로 본 한·일 마운드 격차2점대 평균자책점(ERA)은 좋은 선발투수의 가치를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이다. 규정이닝을 채우고 2점대 ERA를 기록했다면, 이는 9이닝당 자책점이 3점 미만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팀의 승리 확률을 높인 것과도 궤를 같이한다. 5.33점의 2018시즌 경기당 평균득점과 극심한 타고투저…2018-07-23 05:30
[사커 피플] 포항 이진현이 말하는 아시안게임 그리고 유럽무대미드필더 이진현(21·포항 스틸러스)은 한국축구 차세대 국가대표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이름이다. 포항에서 나고 자라 현재 고향 연고 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이진현은 최근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을 접했다. 김학범(58) 감독으로부터 8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될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18-07-20 05:30
[사커토픽] AG 김학범호 집중분석…와일드카드&해외파&전방 압박8월 인도네시아에서 개막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격할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명단(20명)이 공개됐다. 김학범(58) 감독은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년 전 인천대회에 이은 2회 연속 정상에 도전할 U-23 태극전사들을 …2018-07-17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양의지와 두산, KBO리그 OPS 새 역사 도전OPS(출루율+장타율)는 복잡한 계산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타자의 공격력을 선명히 드러내는 지표로 꼽힌다. 올해 양의지(31·두산)와 ‘팀 두산’은 나란히 KBO리그 OPS 새 역사에 도전하고 있다. ● 양의지, 역대 포수 OPS 1위 도전에 나선다 포수 포지션은 체력부담이 심한 …2018-07-17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중반기?’ 운명의 25G가 다가온다올스타브레이크로 짧은 휴식기를 가진 2018 KBO리그가 17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90경기 안팎의 일정을 소화한 각 팀들은 남은 경기에서 가을야구를 향한 최종 행보에 나선다. 후반기 일정에는 리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커다란 변수가 하나 존재한다. 바로 2018 자카르타-…2018-07-16 05:30
[사커토픽] 월드컵에 발 맞춰가는 K리그의 비디오판독 시스템 VARK리그는 발 빠르게 비디오판독 시스템(VAR)을 도입한 프로리그 중 하나다. 그만큼 변화에도 상당히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팬과 미디어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명확한 설명을 곁들이기로 했다. 사상 처음으로 VAR을 시행한 2018러시아월드컵 흐름에 최대한 맞춰가기 위함이다. 한국…2018-07-12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최소 페이스’ 희생번트가 사라진다 득점력은 여전하다!선두타자의 출루로 만든 무사 1루, 감독은 후속 타자에게 번트를 지시해 1사 2루를 만든다. 주자가 득점권으로 옮기며 안타 한 방에 1점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희생번트는 KBO리그는 물론 야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었다. 현대 야구에서는 희생번트의 가치가 예전만 못하…2018-07-11 18:13
[베이스볼 피플] ‘감격의 올스타’ 서균의 사모곡, 그리고 한 장의 각서“올스타라고 까불면 돼? 안 돼?” 한화 서균(26)은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올스타전 팬투표가 한창일 때 한 선배로부터 장난 섞인 꾸중을 들었다. 이에 서균은 특유의 웃음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그때만 해도 ‘별들의 축제’인 올스타전에 나갈 것이라는 확신이 전혀…2018-07-09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홈런’ 장착한 LG, 늘려가는 승리 방정식2018시즌 LG가 선보이는 승리 방정식은 한결 다채롭다. LG는 4일 잠실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3홈런을 포함해 13안타를 터트리며 13-3의 완승을 거뒀다. 3회 포수 유강남의 11호포(1점)를 시작으로 4회 채은성의 14호(3점), 양석환의 15호(3점)까지 올 시…2018-07-04 22:25
[베이스볼 브레이크] AG 명단 발표 후 3주…희비 엇갈리는 ‘논란의 주인공’모두의 만족과 박수 속에서 대표팀이 출항한다는 것은 이상이다. 엔트리는 제한 돼 있는데 팬들의 ‘응원 팀 콩깍지’는 두껍기 때문이다. 모두의 입맛을 맞추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유독 잡음이 많았다. 발탁과 탈락 모두가 논란이었다.…2018-07-04 09:30
[베이스볼 브레이크] 두산·한화·LG 잘나가는 이유? 변함없는 뒷문을 보라!‘앞에는 적이 있고, 뒤에는 강이 있다.’ 마무리투수의 숙명을 정확히 설명한 한마디다. 실제로 마무리투수들에게 각오를 물을 때마다 돌아오는 답이 “내 뒤에는 아무도 없다는 생각으로 던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마무리투수의 부진으로 패할 경우 그 상처가 팀 전체에 매우 깊이 남는다는…2018-07-03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4강 고착화? PS 티켓, 아직 예측은 이르다반환점을 돈 2018 KBO리그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1절대강·3강·4중·2약’이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자리를 두고 ‘4중’이 오밀조밀 모여 있다. 하지만 아직 가을야구 막차의 행방을 판단하기는 이르다. 두산 정도를 제외하면 방심할 팀도, 포기할 팀도 없는 현 시점이…2018-07-02 09:30
[베이스볼 피플] ‘3할 복귀’ KT 강백호의 자평 “개막 때보다 성장했다”2018 KBO리그의 화두 중 하나는 ‘베이징 키즈’다. 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보며 야구를 시작한 1999~2000년생들이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딛는 첫 해, 그 기수는 강백호(19·KT)였다. 서울고 시절부터 투타 겸업으로 이슈가 됐고, 고척돔 개장 홈런 주인공으로도 이름을 알…2018-07-02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