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킴 카다시안·카일리 제너, 갈수록 닮아가는 두 이부자매

입력 2016-04-14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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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이슈메이커 자매 킴 카다시안과 카일리 제너가 마치 쌍둥이처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로스앤젤레스의 한 스튜디오 앞에서 킴 카다시안과 카일리 제너를 포착했다.

이날 킴과 카일리는 함께 화보 촬영에 임했는지, 두 사람 모두 머리부터 발 끝까지 올블랙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시간차를 두고 건물에서 빠져 나온 두 사람은 마치 쌍둥이처럼 똑닮은 외모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육감적인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사람은 짙은 갈매기 눈썹과 강렬한 컨투어링 화장을 하고, 누디한 립을 바르는 등 흡사한 메이크업으로 더욱더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과거 ‘톱모델 켄달 제너의 동생’ 혹은 ‘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의 이부동생’ 꼬리표가 따라다니며 항상 언니들과 비교당하던 카일리 제너는 최근 입술 필러 시술과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척하면서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항간에는 카일리가 킴의 스타일을 모방하면서 언니를 도발하고 있다는 설도 있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커리어를 응원하면서 사이좋게 지내는 중이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미국의 모델 겸 배우로, 방송인 겸 사업가인 엄마 크리스 제너와 유명 변호사인 아빠 로버트 카다시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이부동생 카일리 제너는 모델 활동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자신의 스타일을 본 딴 헤어 피스와 립 키트를 출시하며 사업가로도 활약 중이다. 엄마 크리스 제너와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아빠 브루스 제너(현 케이틀린 제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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