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겸 작곡가 마크 론슨이 굴욕없는 복고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뉴욕의 한 호텔에서 빠져나오는 마크 론슨을 포착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크 론슨은 오프화이트 색상의 이너웨어 위에 화려한 무늬의 셔츠를 입고 아우터로는 청자켓을 걸쳤다.
특히 마크 론슨은 청자켓의 소매를 롤업 해 안에 입은 셔츠의 소매가 빼꼼 나오게 스타일을 연출했다.
마크 론슨은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아이템들을 멋스럽게 소화해내며 ‘세계에서 가장 옷 잘 입는 남자’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마크 론슨은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프로듀서로 데뷔 이래 그래미상을 3회, 브릿 어워드를 1회 수상한 천재 뮤지션이다.
지난 2014년 마크 론슨이 만들고 가수 브루노 마스가 부른 ‘업타운 펑크(Uptown funk)’는 미국 빌보드 차트 1위에 14주동안 머물기도 했다.
그는 한 싱가폴 매거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옷 잘입는 남자 1위’에 이름을 올리고, 구찌 등의 명품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는 등 패션 아이콘으로도 유명하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