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케이트 미들턴, 부탄에서도 빛난 그녀의 패션감각

입력 2016-04-15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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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DA:다] 케이트 미들턴, 부탄에서도 빛난 그녀의 패션감각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의 패션감각은 타국에서도 빛을 발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동아시아에 위치한 부탄에 방문한 영국 왕세손 부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현재 동남아 지역 국가들을 순방 중인 왕세손 부부는 이날은 부탄을 찾아 부탄 국왕 부부와 만나고 부탄 곳곳을 방문했다.

이날 두 사람은 부탄 건축 명소인 탁상 사원(Tiger's Nest Monastery)을 트래킹하기도 했는데, 이때 케이트 미들턴은 TPO에 맞는 센스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케이트 미들턴은 앞서 부탄 국왕 부부를 만나는 오전 스케줄에는 단정한 의상으로 격식을 갖췄던 반면, 오후엔 산을 타기 위해 캐주얼한 의상으로 환복했다.

케이트 미들턴은 흰 셔츠의 단추 두개를 풀고 소매를 롤업한 채 그 위에 가죽 조끼를 걸쳤다.

그는 거기에 연한 색상의 스키니진과 갈색 롱 부츠를 착용해 멋스러움을 더했고, 남편과의 커플 선글라스로 트래킹룩을 완성했다.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카메라 앞에 다정히 선 왕세손 부부의 모습은 트레디셔널 의류 브랜드의 화보를 방불케 한다.

한편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 왕실 최초의 평민 출신 왕세손비로, 지난 2001년 세인트앤드류스대 재학 중 윌리엄 왕자를 만나 이후 2011년 결혼에 골인했다.

‘현대판 신데렐라’ 케이트 미들턴은 우아한 미모와 출산 후에도 탄탄한 몸매, 패션 감각을 두루 갖춰 전 세계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올랐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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