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니콜라스 홀트, 호밀밭의 반항아 ‘샐린저’로 완벽 변신

입력 2016-05-19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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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DA:다] 니콜라스 홀트, 호밀밭의 반항아 ‘샐린저’로 완벽 변신

니콜라스 홀트가 샐린저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의 작가 샐린저로 완벽하게 분한 배우 니콜라스 홀트의 모습을 전했다.

그는 케네스 스라웬스키의 ‘샐린저 평전’을 각색해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호밀밭의 반항아(The Rebel in the Rye)’에서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로 변신했다.

샐린저는 1951년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지만 언론 노출을 극도로 꺼려 ‘은둔의 작가’로 불린 채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인물이다.

이날 니콜라스 홀트는 1950년대 미국 샐린저의 모습으로 변신하기 위해 셔츠를 입은 슈트 차림에 단정한 넥타이와 멜빵끈을 메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니콜라스 홀트는 ‘호밀밭의 반항아’에서 톱스타 케빈 스페이시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케빈 스페이시는 스토리 매거진의 편집자이자 콜로비아 대학의 교수인 위트 버넷 역을 맡아 샐린저가 좋은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멘토 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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