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라나 델 레이, 달려드는 팬들 외면하고 ‘마이웨이’

입력 2016-06-02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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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DA:다] 라나 델 레이, 달려드는 팬들 외면하고 ‘마이웨이’

가수 라나 델 레이가 달려드는 극성팬들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국제 공항에 도착한 라나 델 레이를 포착했다.

이날 라나 델 레이는 노란색 상의, 베이지색 숄과 연한 청바지를 매치하고 거기에 보잉 선글라스와 금색 샌들을 더한 무난하고 수수한 공항패션으로 출국장을 빠져나왔다.

라나가 최근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진갈색 머리를 금발로 염색해 이미지 변신을 꾀했음에도 불구, 사람들은 라나임을 단번에 알아채고 몰려들기 시작했다.

급기야 몇명의 남성팬들이 달려들어 셀카 촬영을 시도하거나 대화를 걸었지만, 평소 극성스런 광팬들을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진 라나 델 레이는 무표정으로 이를 외면하고 자신의 길을 갔다.

한편 라나 델 레이는 메이저 데뷔 앨범 ‘본 투 다이(Born To Die)’로 전 세계 7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싱어송라이터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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