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00년 넘게 짓고 있는 건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모습이 담겨있다. 건축가 가우디의 이름을 따 ‘가우디 성당’이라고도 불리는 이 성당은 1882년부터 짓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공사를 끝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현재와 같은 속도로 진행된다면 앞으로도 100년~200년은 이 성당이 완성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아 생전에는 절대 완공식을 볼 수 없을 듯”, “그만 지어도 될 것 같다”, “짓는 사람들은 매번 바뀌는건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