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스미싱 문자, 민족의 대명절에 사기꾼 기승… ‘주의 방법은?’

입력 2014-09-04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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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스미싱 문자, 민족의 대명절에 사기꾼 기승… ‘주의 방법은?’

추석을 맞아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4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추석 명절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퍼지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스미싱 문자를 받은 뒤 문자에 남겨진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할 경우 스마트폰에 악성 어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 되고 이를 설치할 경우 스마트폰 내부의 개인정보 및 문서들을 해킹당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의 인터넷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문자일 경우는 삭제하는 것이 좋다.

또, 악성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면 모바일 백신을 사용하거나 제거해야 한다. 만약 악성 어플리케이션 삭제가 어려우면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없이 ☎118)로 신고해 백신 어플리케이션 설치 방법, 악성 어플리케이션 제거 방법 등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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