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좋은 식품, 어느 식품이 가장 효과 높을까?

입력 2014-11-17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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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좋은 식품, 어느 식품이 가장 효과 높을까?

‘우울증에 좋은 식품’

우울증에 좋은 식품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건강생활 잡지 ‘이팅웰(Eating Well)’이 겨울철에 겪을 수 있는 우울증에 좋은 식품을 게재했다.

초콜릿에 들어있는 항우울 성분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스위스 네슬레 연구센터에 다르면,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이 2주일 동안 매일 630g의 다크 초콜릿을 먹었더니 코르티솔을 비롯한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들었다.

가장 좋은 항우울제를 얻으려면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 초콜릿 40g은 230칼로리로 열량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연어의 오메가-3 지방산은 뇌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기분을 관장하는 두 가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수치를 높여준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와 청어 같은 해산물, 호두나 아마씨 분말에 많이 들어있다.

한편 탄수화물을 끊으면 뜻밖에 기분이 불쾌해지는 일이 생길 수 있다. 과학자들은 탄수화물이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덜 먹게 되면 기분이 나빠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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