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리턴 조현아’ 논란 커지자 사표… 수리 여부는 아직

입력 2014-12-10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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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리턴 조현아’ 땅콩리턴 논란에 휩싸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10일 오후 사표를 냈다. 논란이 커지자 대한항공 부사장 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사의를 밝힌 것이다.

조현아 부사장은 10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고, 이에 대한 수리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아 부사장은 앞서 9일 객실승무본부 부사장, 호텔사업부문 총괄부사장, 기내식기판사업부문 본부장직에서 물러났으나 비난 여론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부사장 직위와 계열사 대표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한 '반쪽 사퇴'라는 시각 때문이다. 이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조현아 부사장은 대한항공 부사장직 까지 사표를 냈다. 대한항공 이사회가 사표를 수리하게 되면 조 부사장은 대한항공에서 떠나게 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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