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7가지…뭔가하고 보니 ‘이럴수가’

입력 2014-12-15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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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높이는 재료’ 사진­|동아일보DB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한파가 이어지면서 면연력 높이는 식재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체 면역력이 높으면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재료는 대표적으로 사과 식초, 마늘, 생강, 고추냉이 뿌리, 양파, 하바네로 고추, 강황 등이 있다.

사과 식초에는 아세트산과 사과산뿐만 아니라 비타민을 비롯해 미네랄 소금과 아미노산 등이 함유돼 있다. 또한 수용성 심유질이 있과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이같은 성분이 상호작용을 해 사과식초를 효과적인 항 바이러스, 항균 탄산수 역할을 하게 한다.

마늘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음식이다. 알리신이라는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하다. 또한, 진통제, 진정제, 항 염증 및 항박테리아 기능도 있다.

고추냉이 뿌리는 다양한 박테리아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항생제 효능이 있다. 특히 기생충을 박멸하는 효과적인 구충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고추냉이는 우리 몸의 스트레스와 오염물질로 인한 영향을 상쇄시켜줄 수 있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다.

양파는 케르세틴이라는 강력한 화합물을 지니고 있어 암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비타민 C의 흡수를 도와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바네로 고추는 가장 매운 음식 중 하나로 캡사이신이라는 화합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 캡사이신은 우리 몸 안에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해 감기와 부비동 감염에 효과적이며 하비네로 고추는 감귤류보다 더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

강황에 있는 커큐민은 항산화제로서 염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사과 식초 뿌리자"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초밥이 좋겠다"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면역력 중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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