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화재’ 시작은?… 주차장-우편함 ‘의견 엇갈려’

입력 2015-01-10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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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화재’ 경기도 의정부에서 사망자가 나오는 큰 화재가 일어난 가운데 목격자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10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에서 난 화재로 3명이 숨지고 100명이 넘게 부상을 당하는 등 큰 인명 피해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번 의정부 화재 사고는10층짜리 2동으로 이뤄진 아파트 한 동의 오른쪽 동 지상1층 주차장에서 시작됐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의정부 화재의 또 다른 목격자는 지상 1층 우편함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진술해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의정부 화재의 인명 피해가 큰 이유에는 초기 대응 실패가 꼽히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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