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을비’ 내리면서 늦더위 주춤

입력 2016-09-27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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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을비’ 내리면서 늦더위 주춤

27일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늦더위가 물러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경기 남부와 충청도는 28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경남 해안이 30∼80㎜, 서울·경기도·충남·전남 등이 10∼50㎜, 전북·경북 등이 5∼20㎜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있는 곳이 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2.1도, 인천 23.2도, 수원 21.5도, 춘천 18.3도, 강릉 17.5도, 청주 21.7도, 대전 21.8도, 전주 21.5도, 광주 21.8도, 제주 24.4도, 대구 21.2도, 부산 23.2도, 울산 20.9도, 창원 22.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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