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여중생 실종→수사본부 가동→경찰·소방·군 300여명 투입

입력 2019-07-26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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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여중생 실종→수사본부 가동→경찰·소방·군 300여명 투입

청주 여중생 실종 사건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3일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 양 사건이 나흘째로 접어들면서다. 경찰은 정식으로 수사본부를 꾸리고 모든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여성청소년과와 형사과,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이 참여하는 조은누리 양 실종 사건 수사본부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사본부에는 강력팀 형사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지역 수색과 함께 강력범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이날도 경찰과 소방, 군 등 인력 300여 명과 인명 수색견, 드론, 헬기 등을 조은누리 양 수색에 투입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종지역 인근 CCTV와 수색에서 조은누리 양의 흔적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은누리 양은 지난 23일 오전 11시경 가덕면 내암리 계곡 무심천 발원지 근처에서 가족과 산책하다 먼저 내려간 뒤 실종된 상태다.

지병을 앓고 있는 조은누리 양은 키 151cm에 갸름한 얼굴의 보통 체격이며, 실종 당시 회색 윗도리에 검은색 치마 반바지 차림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은누리 양 수색과 함께 정식 수사본부를 꾸려 모든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색 범위와 CCTV 확인 범위를 더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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