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아버지’ 김성갑 코치 사칭 50대, 징역 8개월 선고

입력 2020-01-30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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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수 출신 연기자 유이의 부친 김성갑 전 SK 와이번스 코치를 사칭해 사기 행각을 저지른 50대 남성이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정병실 판사는 30일 상습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이 남성은 유이의 아버지인 김성갑 전 SK 와이번즈 코치를 사칭해 식당 ‘노쇼’, 현금 80여만 원을 빌려 갚지 않는 등의 방식으로 사기를 벌였다.

해당 남성은 김 전 코치를 사칭한 뒤 "근처에서 SK와이번스 선수단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 식비를 빌려달라"는 등의 방식으로 업주들을 속였다.

앞서 유이는 지난해 9월 자신의 SNS에 “아빠를 사칭하시는 분. 제발 멈춰 달라. 직접 가셔서 돈도 갚으시고 사과해주셨으면 좋겠다. 이건 범죄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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