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한미군 기지서 첫 코로나 19 확진 판정

입력 2020-02-24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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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한미군사령부 홈페이지

대구 주한미군기지의 미군 가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사령부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에 사는 주한미군 가족이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질병관리본부가 통보했다”고 전했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이번에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 19 환자는 61세 여성으로 지난 12일과 15일 캠프 워커(대구 미군기지) 내 P.X(매점)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주한미군 내 보건인력은 다른 사람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 조사 중이다.

한편 주한미군은 최근 장병과 시설에 대한 위험 단계를 높음으로 격상했으며 우리 정부 역시 심각 단계로 위기 단계를 격상해 대응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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