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현대해상화재보험으로부터 사회공헌기금 기부받아

입력 2022-11-10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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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가운데)과 현대해상화재보험 고객지원본부 황미은 상무(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가운데)과 현대해상화재보험 고객지원본부 황미은 상무(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

저소득층 아동 척추건강 위해 5000만 원 기탁
양측, 교통사고 보험범죄 근절 정기협의체 운영
자생의료재단은 9일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들의 척추건강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울 논현동 자생한방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 현대해상화재보험 고객지원본부 황미은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척추 및 관절 건강관리를 위한 사회공헌기금 5000만 원을 자생의료재단에 기탁했다. 지난해 5월 자생한방병원과 현대해상화재보험은 교통사고 악용 보험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정보교류 및 협력 체제를 유지 중이다.

이번에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은 자생의료재단의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척추건강 운동 프로그램과 직업체험 프로그램, 의료지원을 병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0년 시작했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은 “환자 권익 보호를 위해 시작된 양 기관의 협력이 발전적인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사회공헌기금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해 관련 업계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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