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802명 관광객 환영부스 방문, K-헤리티지 체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9월26일부터10월5일까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 행사를 진행했다.이 기간 1만3802명의 외국인이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입국장과 명동, 동대문 등 주요 관광 및 교통거점 6곳에 마련된 환영부스를 방문해 외국어 관광안내와 통역, 안전여행정보 및 휴대폰 충전, 무료 와이파이 등의 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K-헤리티지를 테마로 갓과 비녀 만들기, 보자기 공예, 한글 헤나, 제기차기, 버나 돌리기, 딱지치기 등 한국 문화의 재미와 멋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행사기간 동안 환영부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212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및 환영주간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94%가 환영부스의 관광안내 및 편의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였고, 환영부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85.7%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한국 사람이 ‘친절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94%에 달했다.
한경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국장은 “우리의 작은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관광객에게 즐거운 한국 여행 경험을 선사했다”며,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우리의 친절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