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앤매뉴얼(대표 박진우)은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전문 응급처치 교육기관이다. 2018년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교육기관으로 출발해 2022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교육기관과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 인가를 받으며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마인드앤매뉴얼(Mind & Manual)’이라는 이름에는 ‘이타적인 마음(Mind)’과 ‘정확한 매뉴얼(Manual)’이 결합될 때 비로소 생명을 살리는 기적이 가능하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 철학은 마인드앤매뉴얼의 모든 교육 과정에 녹아 있다.

이 기관의 교육 철학은 ‘마음’과 ‘매뉴얼’ 두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먼저 ‘마음(Mind)’의 영역에서는 국민이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응급처치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활동은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매뉴얼(Manual)’의 영역은 실습 중심의 체득형 교육을 강조한다.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초기 대응이다. 실제로 국내외 안전사고 통계에 따르면 사고 후 5분 이내의 응급조치 여부가 생존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마인드앤매뉴얼은 IoT기업 ‘아임랩(I’mLab)’과 협력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실습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국제 기준과 선진 교육프로그램을 반영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품질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마인드앤매뉴얼은 개인,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조직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보건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응급구조사·간호사·산업안전 전문가 등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진이 직접 교육을 맡는다. 또한 교육생의 연령과 수준에 따라 난이도와 콘텐츠를 세분화해 구성하는 표준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마인드앤매뉴얼 관계자는 “누구나 위급한 순간에 주저하지 않고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더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