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백차승(28)이 21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구원등판했지만 2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해 6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 지난 두경기에서 무실점으로 호투하다 올해 가장 안 좋은 투구를 해 방어율은 6.00(종전 5.04)까지 치솟았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